Ads skipped

[다큐3일★풀버전] 시린 겨울, 연탄난로에 둘러앉아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 중계동 백사마을의 겨울나기 (KBS 20110130 방송)

1.9M views · Oct 14, 2022 · Entertainment

Comments · 1.1K

  • @안재준-w9r · 3 years ago

    중학교때 창동역에서 은행사거리 가려고 1142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잠이 들어서 도착한 동네.. 어린시절 내 눈에는 참 신기하기만 해서 이곳 저곳을 돌아보니, 학생이 여기까지 왔냐며 아저씨 한분이 주먹밥을 주셨던 일이 있었지요.<br><br>문득, 작년 백사마을이 생각나 창동역서 똑같이 1142번을 타고 찾아간 백사마을은 공가가 많이 늘었더군요.. <br><br>거기를 걷다보니 고양이들이 밥달라고 야옹거리고 있어 황급히 밑으로 내려와 사료와 물을 사들고 어느 공가 앞에 밥을 놔두고 지켜보고 있으니 옆집에 사시는 할머니가 &apos;좋은일 했구만~ 미물이든 사람이든 밥을 주는건 정말 좋은일이야&apos; 라고 방긋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br><br>혹자는 이 세상에 &apos;악&apos;만 남았다곤 하지만,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라는 것을 백사마을서 느끼고 내려왔습니다.<br><br>저가 만났던 할머니와 아저씨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367

  • @강chs-y9u · 3 years ago

    따뜻한 물나오고 세수할수있고 양치할수있고 화장실있는 집이면 좋다는 말씀에 가슴이 찡 합니다

    495

  • @빅카-z5y · 2 years ago

    따뜻한 물 나오는 집에 사는게 소원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나는 얼마나 당연시 해왔으며 그럼에도 만족하지못 하고 세상에 온갖 허례허식으로 살아온 현 지금의 상황도 반성 하게 되네요

    53

  • @한마디-h2g · 3 years ago (edited)

    아~! 중계동! 정규 버스도 들어가지 않는 논밭을 지나 민둥 산에, 서울의 여기저기에서 강제 철거민들이 내팽개쳐져서 시작된 동네. 1960년대 중후반 나도 장화신은 개척자가 되어 거기서 5년의 세월을 보냈었지요. 마을 입구에 조그만 야학교도 만들어 봉사도 했었고, 야무진 꿈을 가진 몇명은 대학도 가고, 좋은 직장을 얻어 온 동네가 잔치를 했던 그곳. 나도 이제는 80에 접근하는 미국의 한 노인이 되었네요. 아~ 그 어려웠던 세월이여!

    1.8K

  • @everybodydose · 3 years ago

    옛날 10번 버스 종점이네요 (저는 40살입니다) 저희 할머니가 평생 저 마을에 사셨습니다. <br><br>화장실이 없는 집이 태반이었고 눈이라도 오면 길바닥에 연탄재를 부셔서 미끄러지지 않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좁은 골목을 제외하면 오고가는 길이 정해져있어 동네사람들끼리 &nbsp;인사하는게 일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br><br>저 동네 행정명칭이 중계본동이었고 배달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기피하는 동네였으며 사실 불량청소년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저 근처 노원우체국에서 평생 집배원으로 근무하셨어요<br><br>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서울 땅값은 비싸고 밀리고 밀린 사람들이 홍수라도 피할 수 있게 산기슭에 모인 게 저 마을의 시초죠... 어마무시하게 덥고 습하고 겨울엔 춥지만 어찌되었든 침수는 되지 않았습니다.<br><br>저 마을 대부분의 어른들이 그랬겠지만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몸으로 일하며 잠을 자던 보금자리가 시초 일 것입니다. 공장에서 일하다 저 마을에서 노인이 되어 공공근로를 하거나 고물을 주어 파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nbsp;<br><br>지금의 은행사거리(학원이 많던곳)이나 노원은 그때 한참 주공 xx단지로 아시아에서 아파트가 제일 많은 곳으로 개발이 한창이었지만 유일하게 저 동네만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4호선 창동이나 노원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저 마을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건물이 낮아지고 네온사인이 없어지던 기억이 나네요<br><br>어찌보면 현대화의 그림자 같은곳에 저희 아버지와 할머님이 사셨다는 걸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글을 빌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66

  • @까망이맘 · 3 years ago

    10년도 더 된 영상이지만 참 감사한 영상이네요. 환경미화원으로 나오신 분 사셨다는집 앞집에 애기때 살았는데... 토끼도많고 강아지도 많아서 앞집에 놀러가서 구경도 많이했고 어느날 불이나서 토끼들이 다죽어서 어린마음에 많이 울었던 기억도있네요... 집앞 도로가 아무리 뛰어놀아도 넓고 컸던 도로가 생각이나서 몇년전에 한번 가보니 차한대 간신히 갈수있는 좁은도로였더라구요 옛생각이 많이나네요

    129

  • @해피데이-g1s · 3 years ago

    50넘어 지금은 좋은집에서 살고있지만 어릴적 달동네에서 자란 제자신이 생각납니다. &nbsp;저분들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135

  • @user-오지승-oz · 3 years ago

    옛 생각이나니 코끝이 찡해지네요. <br>20년 전에 중계 주공 6단지 살았고, 저 동네 바로 아래였고... 저 마을 살았던 친구들은 어찌 그리도 다 선량하던지.. &nbsp;저 마을 가끔 &nbsp;놀러다니곤 했었는데... &nbsp;다 셋방살이살던 친구들이라 지금은 다들 성공해서 저 마을에서는 살지는 않음... <br>옛 추억이 사무칠 정도로 떠오릅니다. &nbsp;<br>그때 친구들이 &nbsp;지금은 거의 대부분 저세상에 있고...

    226

  • @mymelodyyyy-s6b · 3 years ago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다큐3일만 보면 아련해지면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제 이런 다큐는 어디서도 볼수가 없다

    572

  • @ej8002 · 3 years ago

    참 오랜만에 보네요..어릴때 밤에<br>연탄갈기 싫었는데..가스냄새도..<br>부모님과 형제들 고생했던게<br>생각나네요..

    127

  • @꽃비여인 · 3 years ago (edited)

    저역시 금호동산동네에서 25년을살다가 집철거당하고 &nbsp;멀리떠나온지45년되었고 금호동 그곳은 예전에 동네사람들이 인정이많아 서로 힘들고 슬픈일있으면 위로해주고 기쁜일있으면 축하해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았는데 철거당하고 뿔뿔히 모두 헤여졌죠 지금 금호동은 답답하고 삭막한 아파트촌들만생겼네요 한가지 변한지않은것은 지금도 그자리에서 &nbsp;금호동을 지키고있는 파출소랍니다

    11

  • @alforkcl · 3 years ago

    이게 2011년 1월에 방송된 거였군요.<br>11년 전의 서울 중계동 모습을 영상에 잘 담았네요.<br>정말 잘 봤습니다.

    125

Up next

LIVE

Single-person households are everywhere... Can we really live happily on our own until the end? |...

KBS 다큐 · 87K views

LIVE

[Documentary 3 Days ★ Full Version] The People Who Transformed a Redevelopment Zone into a "Sansa...

KBS 다큐 · 334K views

LIVE

"사람 취급을 안 해줘요. 지저분하다고 나가래요." 집 없는 노숙자들이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법 [KBS스페셜] | KBS 2009.02.15

KBS 같이삽시다 · 322K views

LIVE

산꼭대기에 집 지어놓고 사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며 뭘 먹고 살까?|산꼭대기 사람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 1.6M views

LIVE

[다큐3일] 1년 중 300일을 달리는 차 안에서 보내는 사람들... 살기 위해 달리는 길은 이토록 위험하다.ㅣ549ㅣKBS 2013.02.06

KBS 같이삽시다 · 387K views

LIVE

The vibrant streets of Samcheong-dong and the hanok houses built close together: Bukchon, the upp...

KBS 다큐 · 57K views

LIVE

-30°C and no water for 6 days! Yet, the people of Andojeon village in Gangwon-do are full of happ...

KBS 같이삽시다 · 3.2M views

LIVE

Every morning at 7 AM, people walk with expressionless faces, clutching exam books as if they are...

KBS 교양 · 10K views

LIVE

[Documentary 3 Days📸] Narrow alleys, steep stairs: Is there still a neighborhood like this in Seo...

KBS 다큐 · 271K views

LIVE

Seoul's oldest apartment building is on the verge of collapse... but are people still living ther...

KBS 다큐 · 395K views

LIVE

[Docu 3 Days★Full Version] A Village Close to the Sky Built on a Cliffside That Chose 'Renewal' I...

KBS 다큐 · 268K views

LIVE

집 없고, 힘 없는 노숙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 KBS 스페셜 - 을지로 겨울 이야기 090215 방송

KBS HUMAN : 뭉클티비 · 187K views

LIVE

[눈물주의] "저는 미국인이에요"라고 말하던 입양인. 나를 버렸던 엄마를 20년 만에 만났다 | KBS 다큐3일 081220 방송

KBS HUMAN : 뭉클티비 · 855K views

LIVE

Seoul's largest shantytown disappears due to redevelopment. A year-long record of the "last shant...

KBS 다큐 · 376K views

LIVE

"I still remember it." The story that moved the entire crew of 'Documentary 3 Days' to tears | In...

지식인사이드 · 813K views

LIVE

A 43-year-old single father raising 7 children in a plastic greenhouse. He wants to protect his k...

KBS 같이삽시다 · 417K views

LIVE

인왕산 끝자락과 개미마을, 홍제역을 이어주는 주민들의 발 '홍제동 마을버스 72시간'|[여행다큐] KBS 20201129

KBS 트래블-걸어서 세계속으로 · 69K views

LIVE

영하45도 남극크릴조업현장을 가다 [세상실험] KBS 2004.06.29 방송

KBS 실험실 · 2.7M views

LIVE

[Documentary 3 Days📸] A Glass of Comfort from a Small Food Stall in the Forest of Buildings | A G...

KBS 다큐 · 1.7M views

LIVE

딸과 함께 고시원으로 도망칠 수 밖에 없던 아버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1평 남짓의 작은 단칸방으로 모이는 사람들.[KBS 스페셜] | KBS 2008.12.14

KBS 같이삽시다 · 1.9M views

YouTube, with the door locked.

Aegis plays a clean stream instead of YouTube's player, so pre-roll ads, trackers, and fingerprinting never ride along. Drop Shields any time if you want the official player back.